’푸른 바다의 전설’ 이지훈, 이민호 아군일까 적군일까

배우 이지훈이 미스터리한 행동으로 궁금증을 높였다.

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'푸른 바다의 전설'에서는 심청(전지현 분)을 차로 친 허치현(이지훈 분)의 모습이 그려졌다.

허준재(이민호 분)의 형인 허치현은 어머니 강서희(황신혜 분)가 누군가에게 허준재를 찾아내라고 하는 은밀한 전화통화를 엿들었다.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 강서희 앞에 나타나 미소를 지었으며 강서희의 휴대폰에서 허준재의 집 주소를 몰래 확인한 뒤 일부러 강서희가 보는 앞에서 휴대폰을 물에 빠뜨렸다.

이지훈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. © News1star / SBS '푸른 바다의 전설' 캡처

허치현은 허준재의 친부이자 자신의 새아버지인 허일중(최정우 분)에게 갑작스럽게 허준재의 이야기를 꺼냈다. 그는 또 "준재 찾는 거 어머니한텐 이야기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"는 말을 건네 시선을 끌었다.

허치현은 허준재의 집으로 직접 향했다. 때마침 외출하는 허준재를 본 그는 미행을 하다가 심청(전지현 분)을 차로 치고 말았다. 심청과 허준재는 첫눈 오는 날 남산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로에게 향하던 중이기에 이번 사고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다.

 

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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